스산한 겨울. 스산할 수록 부산해지고 싶은 법이라며, 가을도 이미 지나가버린 이 계절에 우리만의 페스티벌을 떠올립니다.
역시 즐거운 페스티벌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으므로, 그렇다면 우리도 맥주…
최근 지인이 서울에서 한창 인기라는 크라프트 비어라며 페일 에일 한 드럼을 쟁여다 놓고 갔습니다.
어쩐지 김 빠지기 전에 어서 마셔야 아깝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네요.
그래서!!! 기념으로 613 카페&바에서는 드럼이 소진될 때까지!!! 매일 저녁 8시부터 바 카운터에 찾아오시는 분께 크라프트 비어 한잔을 내어드리겠습니다.